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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인들 향로봉에서 만났다 』
총동창회원들 가을산행
용산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탁석연)이 주최하는 용산인 가족 등반대회가 지난 17일(일) 고향땅 인근 고성 와룡·운흥사 들머리에서 있었다.
이날 등반대회는 부산·진주등 동문가족과 이곳 용산가족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운흥사 뒷산 향로봉(579m)으로 가는 길은 오색단풍이 일행을 맞으며 쾌청한 가을날씨가 이들을 반겼다.
천진암, 낙서암을 거쳐 향로봉에 도착한 일행은 정상에서 점심을 하고 용산인들의 기개를 펼치고 우렁한 함성을 토한후 오후 2시경 모교인 용산초교에 당도하여 여흥을 즐기고 오후 5시경 해산했다.
한편 용산초교 총동창회는 해마다 봄, 가을 두번에 걸쳐 등반대회를 가짐으로써 동문들의 우의를 돈독히 하며 동문들간의 정보를 교환해 오고 있는 본을 받고도 남음이 있는 용산인들의 친목단체이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11월 18일 11시 32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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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