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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용동 청년회 사랑의 헌헐운동 전개 』
헌혈증 일괄보관, 필요환자에게 지원키로
사천시 벌용동 청년회(회장 김재민, K-1태권도장 관장)는 지난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삼천포공설운동장 입구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헌혈로 당신의 사랑을 전하세요’란 선명한 글씨가 새겨진 대한 적십자사 경남 혈액원 차량이 도착하자 일찍와 기다리던 휴가 장병들이 맨 먼저 시작했고 뒤따라 참여한 시민들이 줄을 이었다.
헌혈은 참여자에 대해 혈액형 검사, B형 간염항원검사, C형 간염 항체검사, 간 기능검사, 매독항체검사, HIV 항원항체검사(결과 통보않음) 등 6가지를 동시에 검사를 하나 HIV외의 5가지는 본인에게 통보를 해 주고 6가지중 1개라도 이상이 있으면 6가지 항목을 다시 추가 검사를 하도록 돼 있다.
따라서 이날 10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나 그중 48명만 헌혈증서가 교부되었다. 청년회는 교부된 48매의 헌혈증을 모두 동사무소에 보관했다가 동민중 헌혈증이 필요한 환자가 발생시 지원키로 했다.
한편 벌용동 청년회는 지난 3월에 25명의 뜻있는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발족한 자생조직체로서 채 1년이 안된 단체이나 지난 6월엔 러시아 태권도 국가대표팀 14명을 초청해 사천시의 관광명소를 알린 바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11월 18일 11시 35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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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