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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과 서비스차별화 전략으로 운전자 소득 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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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콜7000택시 불황없다
도내 택시업계에 콜택시 제도가 지난 2001년 도입된 이래 한 중소 택시업체가 열악한 경영 여건에도 불구, 친절과 서비스의 고객 만족을 목표로 운행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업체는 사천시 소재 콜7000택시(대표 이인석)로 1979년 10월에 10대의 차량으로 첫걸음을 하면서 88올림픽을 성공리에 치르기 위한 정부의 시책으로 1987년 3급 수범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39대의 택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0년 3월 월흥택시에서 콜7000택시로 상호를 변경하고 먼저 출발한 콜 업계와 경쟁력을 갖기 위하여 노사간 한마음으로 ”승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 제공”을 슬로건으로 매일 아침 06시30분이면 전 직원이 아침조회를 하고, 친절교육과, 먼저 인사하기, 과속. 추월안하기 등 법규준수 교육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또한 과감한 서비스 개선으로 모든 승객에게 도어서비스, 비오는날 등하교 학생이나 일반승객에게 우산을 받쳐주고, 시골농부의 짐(비료등)을 밭이나 현장까지 직접운반 하는 등 뭔가 색다른 친절서비스에 승객들은 감동을 받아 자식만큼 편안한 택시라며, 구전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지금은 10분~20분을 기다려도 콜7000택시를 이용 하겠다고 기다리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 사업주는 택시부족에 따른 증차 요구를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콜7000택시는 직원 개개인의 확고한 서비스 정신과 친절의식을 바탕으로 종전 1일 1천여통의 콜이 현재는 하루 평균 2천회를 넘는 등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콜 회수가 증가할수록 종사원들도 신바람이 솟아 근무의욕이 생기고 사고지수도 20%이상 감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도내 택시 운휴율이 20~30%인 반면 콜7000택시는 100%운행을 하고 있으며, 올해 5대의 차량을 증차 하였으나 승객의 요구 100%를 충족 하지 못함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또한 이태헌 노조위원장은 노사 관계를 서로 대립이 아닌 협력의 관계로 발전시켜 화합과 신뢰의 직장을 만들어 감으로서 타 업체로부터 부러움을 받고 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전국에서 올해 20여업체의 대표자와 500여명의 운수종사자가 견학을 하였으며, 회사 전 직원은 승객의 수요에 비해 차량의 부족으로 공급이 잘 되지 않아 항상 승객들에게 죄송함을 금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렇듯 작은 회사가 대기업이 부럽지 않은 바람직한 모습으로 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반복되는 친절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호응해준 전 조합원들의 긍정적인 협조와 “승객을 내 가족과 같이 대한다”는 경영 마인드로 불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택시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사천 콜7000택시 서비스에 시민들은 고마워하고 있다. 2004년 12월 02일 12시 46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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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