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한용)는 동절기를 맞아, 매년 경남 각지에서 크고 작은 화재로 사망이 40여명, 16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바 있어,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화재 없는 경남, 안전한 경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는 있으나, 재난으로부터 인적.물적 피해를 줄이는 데는 관주도형의 예방.진화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도민 스스로가 예방.점검하는 마음과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할수 있는 “도민 자율방화의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금년 1월부터 11월말까지 경남소방본부는 자율방화의식고취를 위하여 소방안전교육은 대형화재취약대상, 다중이용업, 일반음식점, 주부, 노인 등에 대하여 총 13,735회 384,295명을 교육하였으며,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로서 TV, 케이블방송, 라디오 등에서 648회, 신문, 잡지, 지역정보지, 인터넷 등에서 1,348회를 홍보하였고, 소방행사관련 홍보로는 소방장비전시 및 사생대회, 화재예방 캠페인 등으로 877회 240,966명, 그 외 소방포럼, 119대축제등 183회 30,307명에 대하여 자율방화의식 고취를 위하여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한바 있다.
계속적인 도민 자율방화의식 향상을 위해 적극 추진사항으로는 대형화재취약대상, 다중이용업소 등 관계자에 대한 안전마인드 고취를 위해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 도내 주거밀집지역 및 주요 도로변 등에서 1가정, 1차량, 1소화기 갖기 홍보, 각종 인터넷을 통한 홍보로 자율방화관리 태세 확립, 소방교육훈련장을 통한 대도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맞춤식 소방안전교육 등을 진행중에 있으며, 올 겨울에 우리 경남 소방과 함께 화재 및 재난 없는 경남을 위해서 도민 모두는 적극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자율 방화태세를 확립하여 주기 바라며, “내 가정, 내 직장의 안전은 내가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주위를 살펴, 화재 및 각종 사고에 취약하고 불안전한 요인은 없는지 확인하고, 특히 경남소방본부에서는 안전한 겨울 나기를 위하여 △연기나 타는 냄새가 나면 어디에서 나는지 빨리 확인하기△아이들이 장난하기 쉬운 라이터 등을 일정한 장소에 보관하기 △전기기구에서 타는 냄새나 연기가 나면 플러그나 전원차단하기 △특수장소 관계인의 자율적인 방화 순찰하기 △특이한 재난발생시 소방관서 문의 후 행동하기 △유사시 대비, 피난계획 및 실제로 가족이 함께 훈련하기 등 거창한 말보다는 작은 자율적인 실천히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