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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단감 “별 그리고”브랜드로 경쟁력 확보를 위한 FTA기금 과수지원사업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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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한·칠레 FTA협상체결에 의한 국회비준동의안 통과로 과수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향우 7년간 총 1조2천억원 FTA기금을 조성하여 과수산업발전과 경쟁력 제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을 세웠다.
사천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과수산업종합육성계획을 완벽하게 추진하기 위해 생산자단체 클러스터를 구성하여 공개토론회를 통한 의견수렴과 지난달 19일 현장평가, 같은 달 26일 중앙단위 발표회를 거쳐 2005년 정부지원 FTA과수지원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사천시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은 다른 시·군에서 대부분 1개 과수를 선정한데 비하여 전과종(단감, 배, 참다래 등)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지원사업에 포함함으로써 모든 과수 농가에 혜택을 줄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에 선정되어 2010년까지 사천시가 추진할 내용은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49억원, 생산기반정비 15억원, 산지유통센터 시설증축 16억원, 수출 및 공동출하 보조 6천만원 등 총 사업비 80억원이 투자되게 된다.
FTA 과수지원사업의 세부주요내용은 고품질 생산을 위한 간벌 및 관수시설 187ha 10억, 생산성 향상기술투입 1ha 2억,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로개설, 모노레일 설치 70km 26억, 재해예방 시설투입과 친환경농업에 73ha 8억, 주산단지 용, 배수로 및 경작로 포장 등 시설비로 20ha 3억, 기반구축 2개소(정동 수청, 축동 탑리지구) 64.2km 15억, 산지유통 시설 개보수 및 증축사업 16억 등을 투자함으로써 과수산업의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사천시의 과수농가는 3,745호로 1,574ha을 재배하고 있으나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0년에 과수농가 15%(562호)감소하고 과수면적 또한 1,259ha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업농가가 증가함으로써 고품질, 안전생산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되면 사천에서 생산되는 단감, 배, 참다래 등이 수입산 과일과 경쟁력을 갖추고 사천시 농산물 고유상표 “별 그리고”브랜드 홍보와 사천단감연합사업단 중심으로 공동선별 공동출하를 통한 규격표준화를 발전시켜 유통체계 개선을 통한 유통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2004년 12월 16일 12시 06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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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