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인공해중림과 어선어초시설 사후관리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수산자원 증강과 효율적인 관리에 노력을 돋보이고 있다.
이는 2004년도 한·중, 한·일 어업협정에 따라 감척된 어선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재활용 및 연안수산자원의 서식환경 조성으로 자원증강과 수산물 생산성향상에 의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코자 어선어초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수산자원조성시설의 보존상태 및 수산생물 서식상태를 조사하여 시설의 기능회복 분석자료로 활용하고, 폐어망과 어구 등 장애물을 제거하여 시설의 기능회복을 도모했다.
사천시 늑도동 남단에 36톤에서 38톤급 목선2척으로 사업을 추진하였고, 또한 많은 사업비를 들여 사후관리실태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그동안 시는 수년 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어장환경조성사업과 종묘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음에도 어장환경조성과 자원조성사업이 별도로 추진되어 사업효과분석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2000년부터 어장환경조성과, 자원조성, 사후관리조사를 연계하여 동시에 사업을 추진하여 어족자원의 증식과, 어업인 소득증대 등 사업추진 본래의 목적달성에 크게 기여한바 인근 시·군에서도 부러움의 눈으로 주목하고 있다.
이에 시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나갈 계획이며 단, 동 사업이 시행된 지역에 대하여 일부의 지역은 수산자원관리수면으로 지정하여 집중 관리토록 조치하였으나, 지정되지 않은 지역에 대하여는 어업인의 자율적인 자원관리를 기대함과 아울러, 자망 및 통발 등 어획강도가 높은 어구는 사용을 자제하여 자원이 남획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생산되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어업인들에게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