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대진고속도로와 삼천포대교 개통이후 시도1호선(구 국도)을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이 증가함에 따라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설치사업 등 각종 도로정비사업을 벌인다.
시는 남양동 죽림사거리에서 사주리까지 시도1호선 13Km구간이 편도 1차선 도로로 돼있어 시내외버스 등 대형버스가 정차할 때 뒤따르는 차량들의 정체현상으로 도로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하다는 지적에 따라 버스정차대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내년에 사업비? 2억원을 확보, 남양동 진동마을에는 버스정차대를 설치하고 사남면 월성마을에서 삼성초등학교까지 600m구간에 보도블록 정비공사를 실시하는 등 교통정비사업도 함께 벌여 나간다.
또한 도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용현면 농업기술센터 앞 굴곡도로의 직선화 사업과 비신호체계(점멸등)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사남면 병둔 교차로의 개선공사를 실시, 사고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3년과 올해에 9억원의 사업비로 남양동 문화마을 등 12개소에 버스정류장을 설치한데 이어 사남면 죽천마을, 신벽마을, 남양중학교앞 등 3개소는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