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노산 앞바다 목섬에 오색 야간조명 설치 』
사천시가 천혜의 자연경관인 노산 앞바다 목섬에 야간 경관조명등을 설치하여 시민들과 외래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바닷물에 침식된 기암절벽과 섬 전체를 덮고 있는 우거진 해송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목섬에 2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태풍, 해일 등 자연재해와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LED등기구 150세트를 다음해 5월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계절별 특색인 조명연출을 위해 봄과 여름에는 낭만적이고 시원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 초록색 계통의 조명등을, 가을과 겨울에는 환상적인 백색의 눈을 표현하기 위해 흰색과 보라색의 조명등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해안의 LED 조명등은 창선·삼천포대교 및 화력발전소 조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무지개색의 화려한 컬러로 아름다운 해안을 연출하기로 했다.
경관조명이 완공되면 시민들과 외래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 할 것으로 보아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목섬과 팔포 앞 육지간의 거리는 약600m로써 1년에 한번 있는 육지와 목섬간의 바닷길이(모세의 기적) 열렸으나 무모한 인위적인 개발로 “바닷길 열림”현상이 사라져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사진설명 : 목섬 경관조명 시뮬레이션 2004년 12월 23일 11시 12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