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대학 편입학 내달 원서접수 』 모집일정 등은 추후변경될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 자주 방문
지난 20일 창원대와 밀양대의 원서교부를 시작으로 2005학년도 경남지역 4년제 대학 1학기 편입학생 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에 따라 당초 희망했던 대학과 전공을 찾아 이동하는 ‘대학 엑소더스’ 현상도 예상되고 있다.
도내 주요 대학들은 대개 내년 1월 초·중순경에 원서접수를 마친 뒤 1월 중순 이후 전형을 실시하고 2월 4일을 전후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형일정은 = 1월 6·7일 각각 접수를 마감하는 창원대와 경남대를 제외하곤 대부분 1월 중순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진주국제대가 1월 20일 마감으로 가장 늦게 접수를 받는다. 창원대는 100% 인터넷 접수를 하고. 나머지 대학들은 방문접수도 병행한다. 각 대학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하고 2월 11∼15일 최초 등록을 받은 뒤 16일부터 2월말∼3월초까지 예상되는 미등록 인원 충원에 나선다.
◆얼마나 뽑나 = 일반편입학 기준으로 도내 대학들의 선발예정 인원은 △경상대 117명 △창원대 108명 △경남대 503명 △인제대 285명 △영산대 382명 △진주산업대 687명(정규편입 455명+결원보충편입 232명) △밀양대 515명 △진주국제대 148명 등이다.
◆어떻게 선발하나 = 각 대학은 일반편입 자격을 4학기 수료에 대학별로 65∼70학점 이수로 제한하고 있다. 대학마다 지원 자격이 조금씩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반전형 대부분의 경우 전적대 성적+면접으로 전형하며. 경상대는 전공논술. 인제대는 학과 유사성 등이 추가된다. 경상대. 인제대는 의학계열에 한해서 영어와 수학·물리·화학 등의 기초생명과학. 서류평가 등도 추가한다.
모집일정과 전형방법 등은 추후 변경될 수도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지원 희망 대학의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교육부는 수도권 지역대학 편입학에 따른 지방대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 2006학년도부터 전·후기로 나눠 2회 실시되는 편입학에 한해 전기를 한차례 줄이고 편입학 인원도 교수확보율에 따라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2004년 12월 30일 11시 33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