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에서는 우리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미래농업을 선도할 정예인력 육성을 위하여 경상대학교와 진주산업대학교에 「최고농업 경영자 과정」을 운영하여 왔으며, 금년까지 총 1,906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이 수료하였다.
2005년에는 경남의 동부와 중부지역 농업인의 불편을 들어주고자 가까운 밀양대학교에 본 과정을 신설하였다.
대학별로 모집인원은 경상대학교 85명, 진주산업대학교 45명, 밀양대학교 40명으로서 지난해 보다 45명이 늘어난 총 170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2005년 1월 10일부터 2월 15일까지 해당 학교와 시·군 농정담당 부서에서 원서를 교부 및 접수한다.
응시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써 학력과 성별 구분없이 희망 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각 대학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교육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본 과정에 입학하게 되면 1년 과정(32일)의 교육비 250만원 중 80%를 도비로 지원받게 되며, 특히 2005년도부터 시설원예, 과수, 한·육우, 농산물가공 등 전공 분야별로 본인의 희망에 따라 품목별 심화과정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첨단과학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체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