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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절 교정 수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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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수술 많이 안전해졌어요”
근시의 처방으로는 안경, 콘택트렌즈, 드림렌즈를 이용한 교정치료와 레이저 굴절교정술(라식·라섹), 투명수정체 적출술이나 안내렌즈 삽입술 등 수술치료가 있다.
레이저를 이용하면 가는 머리카락을 나사 모양으로 깎아 가공할 수 있을 정도로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즉, 1마이크론 단위로 물체를 깎을 수 있게 되어 라식 수술도 가능하게 됐다.
▲라식
이미 수술 사례가 우리나라에서만 10만례에 이를 정도가 되자 이의 부작용도 많이 생겼다. 초창기 레이저의 부작용 중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했던 것이 수술 후 야간 눈부심(혹은 야간 불퍼짐)현상 이라고 불리는 ‘중심이탈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빈도뿐 아니라 일단 발생된 경우 환자의 불편이 너무 심하고 심리적 좌절감과 괴로움이 말할 수 없을 정도이어서. 특히 야간운전을 해야만 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 더욱 문제가 됐다. 해결책 또한 마땅치 않았기 때문에 라식수술을 받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러한 부작용의 위험을 각오하고 수술받을지를 결정해야 했다.
그러나 최근 개발된 레이저는 (적극적)안구추적장치 기능이 있어서.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하여 눈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눈이 움직이면 그대로 레이저의 목표가 수정되어 오차없이 레이저를 목적한 대로 쏠 수 있게 되어 야간 눈부심 증상이나 불퍼짐 현상을 일으키지 않게 되었다.
또한 눈이 움직임으로써 생기는 부족교정현상이나 불규칙한 난시현상들도 자연히 없어지게 됨으로써 라식을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라식이 안전해진 또 한가지 이유는 각막절편의 두께를 최소화 하여 종전에는 220~180마이크론의 상대적으로 두꺼운 절편을 만들었으나 최근에는 마이크로 라식이라고 부르는 방법으로서. 90~110마이크론의 얇은 절편을 만들고 남아있는 각막의 두께를 상대적으로 두껍게 유지한다는 것을 개량된 점으로 들고 있다.
에피라식이라는 것은 각막상피만을 젖히는 마이크로케라톰(각막절삭기)을 사용하여 각막의 표면을 수술하는 방법이며. 수술의 개념과 안전성 및 회복되는 경과는 라섹과 비슷하다.
▲안내렌즈 삽입술
안내렌즈는 아직 보편화 되지는 않았지만, 그런대로 꾸준히 사용되고 있으며, 근시의 정도가 너무 심하여 라식이 되지 않는 경우나 각막의 두께가 너무 얇은 사람인 경우 생각해 볼 수 있다. 수술 후 포도막염 등 어떠한 사정에 의해서 렌즈를 제거해야 할 때에도 손쉽게 렌즈를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투명수정체 적출술
투명수정체 적출술이란 안구 내에서 약 +22.0디옵터를 차지하는 수정체를 제거함으로써 고도근시의 굴절이상 대부분을 제거하고. 나머지 돗수를 안내렌즈로 미세 조정하는 수술적 치료법이다. 수술과정은 마치 백내장 수술을 하는 것과 동일하며. 입원은 필요하지 않고 한쪽씩 수술한다.
<라식수술 대상>
△만18세 이상으로 라식 수술에 적합지 않은 소견이 없어야 한다. △-12디옵터까지의 근시나 -4디옵터까지의 근시성 난시. 4디옵터까지의 원시 △6개월 이내에 임신 예정이 없는 경우(수유 중, 임신 중은 수술할 수 없다)
<라식수술을 할 수 없는 눈>
△각막의 두께가 너무 얇은 눈 - 각막의 두께가 480μ 이하인 경우 △수술 후 각막의 두께가 너무 얇아질 가능성이 있는 눈 (-14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자) △각막의 상태가 너무 편평하거나 돌출되어 있는 눈 △동공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큰 경우 △눈이 너무 작고 함몰되어 있는 경우 △이전의 각막궤양이나 각막염 등으로 인한 각막혼탁이 있는 경우 △헤르페스 각막염 등 재발 가능한 각막질환이 있는 경우 △백내장. 녹내장. 포도막염. 망막질환 등이 발생되어 있는 눈
<수술후 주의할 점>
△2주간은 수영이나 사우나 등 물과의 접촉을 안하도록 계획한다. △눈 화장은 수술 1주일 후부터 가능하다. △취침 때에는 얼마간은 Shield(투명안대)를 사용하여 눈을 보호한다. △3일 정도는 물세수를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눈을 비비거나 만지는 것을 금하여야 한다 △테니스, 농구 등 과격한 운동은 피한다. 2005년 01월 06일 10시 4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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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