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동서동(동장 이종순)에 경사가 났다. 지난해 하반기에 대통령 장관상을 비롯 무려 6개의 큰 상을 받아 새해와 더불어 활기찬 발진을 하고 있어 그 내용을 부서별로 간략히 소개한다.
△저도마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이선호(46세)씨가 지난해 10월 29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있은 “제2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대통령 표창과 수장, 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
이 위원장은 공동체 시범사업 우수, 소득증대 기여, 어촌관광 인프라 구축, 수산종묘 방류사업 및 불법어업 근절계도 솔선 등 어업인 후계자로서 모범어업 경영주로 성장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타 어업인들의 귀감이 된 것이다.
△한편 저도어촌계 자율공동체 총무로 있는 곽영기(36세)씨는 지난해 11월초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있은 제24회 “농어촌 청소년 대상”시상식에서 본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곽씨는 저도어촌계 자율관리공동체 총무로 일하면서 어촌계 자율관리공동체 시범마을을 육성하는데 심혈을 다해 저도어촌계가 장려 공동체로 발돋움하게 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바르게살기 동서동위원회 정홍찬 위원장과 정태권 부위원장은 지난해 12월 10일 도민홀에서 개최된 “2004년도 경남도 바르게살기 대회”에서 바르게살기 동서동 위원회가 단체 표창과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또 정태권 부위원장은 개인표창을 받았다.
한편 동서동위원회는 국기보급운동과 생활질서지키기, 국토대청결, 불우이웃돕기, 선진 동민상 제정 시상 등이 공로를 인정받았고, 정태권 부위원장은 지난해 상·하반기에 국기보급시 사비와 국기꽂이 등 노력과 기술을 제공해 200세대에 국기를 보급하는데 이바지 했다.
△독거노인 밑반찬 만들어주기, 도배 및 장판깔아주기, 빨래, 집안청소 등 독거노인 돌보기와 봉사활동을 솔선해 온 허인숙(41세, 실안동)씨가 자원봉사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해 12월 7일 도민홀 2층에서 열린 경남도 여성자원봉사자대회에서 여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갑천(65세, 동동)위원이 지난해 12월 6일 창원시 소재 국제호텔에서 개최된 2004년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도 평가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위원은 남다른 열정으로 남북 화홰와 평화협정 실천을 위해 앞장서 노력함으로써 범국민적인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
한편 김위원은 지금 민족통일 사천시 협의회장직을 맡고 있으면서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기수 역할을 하고 있다.
△자연보호 동서동 협의회장직을 3년(2회 연임)째 맡아 오면서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서 온 강태석 회장이 자연보호유공자로 선정돼 지나해 11월에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강회장은 실안도로 꽃길 조성과 잡초제거, 한발시 물주기와 산림자원 및 자연경관 보존을 위한 미니 현수막 설치, 등산로 주변 산 쓰레기 수거와 일체감 조성을 위한 회원단체 유니폼을 배부, 사기진작에 힘쓴 공로이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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