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호 경남지사 항공우주산업 방문 』 경남도 시장, 군수협의회 정기회와 함께
새해 벽두 GM대우공장 방문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 김태호 도지사를 비롯 도내 20개 시장, 군수들이 이번에는 진사지방산업단지 내의 한국항공우주산업(사장 정해주)에서 산업현장의 기계소리와 함께 생동감있는 현장에서 신년 간담회를 겸한 제19차 경남도 시장, 군수 협의회 정기회를 사천시 주관으로 지난 13일 가졌다.
2005년도 도정의 최우선 과제를 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두겠다고 천명한 김지사는 기업하기 좋은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행정”을 공직자의 새로운 “행동강령”으로 제시하고 생산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시장, 군수들과의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해주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은 2015년 세계 10위 항공우주산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서울에 있는 본사를 이곳 사천으로 오는 3월까지 이전하여 변화와 혁신을 도모할 것이라 밝혀 행정기관이 아닌 민간생산현장에서 가지는 신년 간담회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어 시장, 군수들의 의욕찬 업무추진에 따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수영 사천시장은 신년사에서 항공우주산업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107억원을 투자하여 경남항공기술센터와 항공우주산업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여 명실상부한 항공우주산업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밝혔으며, 시장, 군수협의회 정기회에서도 “지방분권-주민자치” 지역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하는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다양한 의견 개진과 대안을 도출해 내는데 뜻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01월 20일 11시 0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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