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안전분야
·여수해만 및 광양항 항계내 선박 통항방법 개선
'05년 하반기부터, 여수항 입구의 특정해역내에 입출항 항로와 대수심항로를 구분·설정하여 운영하게 된다.
(그동안에는 대형선박을 위하여 깊은 수심항로만 지정·운영하였음) 광양항 항계내에 지정된 제3·4항로중 3항로는 출항전용, 4항로는 입항전용항로로 분리·운영한다. 또한, 항로폭이 협소하여 교차 통항시 충돌의 위험이 있었던 묘도수도의 일부구간을 교행금지구간으로 정하고 시차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500톤 미만의 유조선 이중저구조 설치 의무 유예
재화중량톤수 5백톤미만 유조선에 대해서는 운항여건을 감안, 이중저구조 설치 의무가 유예된다. 2010년 이후 건조선박 : 이중저구조 설치 의무화, 2010년전 건조선박 : 2020년 이후 선령 30년을 기준으로 이중저구조 설치
·선박으로부터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규제
'05. 5. 19부터 오존층 파괴물질인 할론(소화기용), CFC 냉매(냉동기용) 등이 포함된 새로운 설비는 선박에 설치가 금지된다. 출력 130kw이상 기관은 질소산화물 배출을 규제한다. 저황함유 연료류 사용이 강제화되며, 승인된 소각기(IMO형)에서의 선내 폐기물 소각이 의무화된다. 선박은 유증기수집 제어장치, 적하시설은 유증기배출 제어장치를 설치하여야 한다.
·아시아지역 해적방지협정 발효
'05년중에 아시아지역 16개국간 해적방지협정이 발효되어 동남아 지역등에서의 해적 및 해상무장강도에 의한 피해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세계 주요 해상교통로중 해상피해 우려가 가장 높은 동남아해역의 항행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일선체유조선의 퇴출시한 단축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단일선체유조선의 퇴출시한이 조기 단축됩니다. (범주1 유조선 : 2007년 → 2005년, 범주2 및 범주3 유조선 : 2015년 → 2010년) 중급유를 운송하는 단일선체유조선의 퇴출시한이 지정된다. (재화중량톤수 5천톤이상 : 2005. 4. 5까지, 재화중량톤수 600톤이상 5천톤미만 : 2008년까지) 다만, 국내항해에 종사하는 중급유운송 단일선체유조선은 일정기간 퇴출시기 적용을 유예한다. (재화중량톤수 5,000톤이상 선박 : 2005. 4. 5 → 2010년으로, 재화중량톤수 600톤이상 5,000톤미만 선박 : 2008년 → 2015년으로)

■ 수산분야
·일선수협의 경영체제가 많이 바뀐다.
일선수협에서 상임이사제 도입이 의무화되고, 조합장 연임은 1회로 제한된다. 또한, 선거시 선거관리를 선관위에 위탁해야 되며, 외부감사제가 도입된다.
·농안기금중 수산부문은 해양수산부로 이관되어 운영
농림부장관이 관리하던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중 수산부문을 수산발전기금으로 이관하여 단일화함으로써 효율적·체계적인 기금운용이 가능해진다. 이와 같은 조치로 수산부문 기금의 통합적·탄력적인 운용이 가능하여 수산물 가격안정 및 유통구조개선 등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수산정책의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