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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도 보훈사업개요 설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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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보훈지청(지청장 신명철)에서는 지난 20일(목) 11시 진주보훈지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10개 시·군 4개 보훈단체 지회장 50여명을 초청하여 2005년 보훈사업 개요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설명회에는 2005년도 예산규모, 제도개선 및 달라지는 사항, 주요보훈사업 등에 대하여 각과장이 소관사업별로 설명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한편, 국가보훈처(처장 朴維徹)는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등 예우에관한법률시행령과 고엽제후유의증환자지원에관한법률시행령이 2005년 1월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매월 지급하는 기본연금을 전년도 기준으로 5퍼센트, 부가연금을 7퍼센트씩 인상하여 지급하며 '05년도 보상금 예산은 1조8,038억원으로 보훈예산의 81.8 %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또 1-2급 중상이자에게 지급하는 간호수당과 고엽제후유의증환자에게 지급하는 수당은 5퍼센트씩 인상하였으며, 무공영예수당과 생활조정수당도 월 1만원씩 인상하였다. 이번에 개정되는 법률시행령은 2005년도 1월부터 적용되며 국가유공자 대상자별 보상금 지급내용을 살펴보면,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의 경우 최고(건국훈장 3 등급) 월 3,098천원에서 최저(대통령 표창자 유족) 월 293천원을 지급하고, 상이군경의 경우 상이정도에 따라 최고 월3,294천원(상이 1급1항, 간호수당 포함)에서 최저(상이 7급) 월 213천원을 지급한다. 그리고 유족의 경우 전사자와의 관계, 자립능력 등에 따라 최고(55세이상 무의탁 미망인) 월 969천원에서 최저(6급 비상이자 유족) 월 226천원을 지급한다.
또한, 국가보훈처에서는 보훈 보상금을 적정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하여 전국가구 소비지출액 변동과 연계하는 등 「보훈보상금 체계의 합리적 개편방안」을 마련하여 상이등급별·대상별 희생도에 따라 연차적으로 그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3월부터 보훈이동팀을 가동하여, 나이 많고 거동이 불편하며 원거리지역에 거주하는 통영, 남해 등을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찾아가 행정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보훈서비스 수준과 보훈 가족들의 국가보훈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2005년 01월 27일 12시 1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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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