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지협, 권역별 순회 간담회 』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신현섭·이하 협회)는 지난 11일 충북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전북 전남 경남 경북 강원 경기 등 협회 산하 전국 9개 협의회를 도는 ‘권역별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순회 간담회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올해를 ‘지역신문 발전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협회의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핵심사업 중 하나인 지역뉴스 포털사이트인 뉴스K(www.newk.com)의 전면 개편과 그에 따른 회원사들의 혁신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협회 발전방향 △뉴스K 개편 및 협조사항 △공동수익 사업 제안 △편집국장·기자 간담회 등을 갖고 올해 핵심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신문 혁신의 길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뉴스K의 구체적인 개편 방안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개편안에 따르면 뉴스K는 오는 2월 19일부터 광역·기초자치단체장을 포함한 지역구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에 대한 의정활동평가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뉴스K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지역 정치인 의정활동 평가는 선거철에 ‘반짝’하는 정치인 평가 사이트가 아니라 특정 사안과 관계없이 연중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국회의원, 장관, 광역단체장 등에 대한 평가가 중앙언론과 시민·사회단체 등에 의해 진행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기초단체장이 포함된 경우는 사실상 뉴스K가 처음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볼거리·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웰빙’, 고향사람들의 직·간접적인 커뮤니티인 ‘고향’ 등 기존의 코너들도 새롭게 단장한다는 게 이번 개편안의 핵심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현섭 회장과 이상준 사무총장, 뉴스K 노광선 편집국장이 참가했다. 2005년 01월 27일 12시 16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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