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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빙테라피’ 간편 웰빙으로 건강 겨울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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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웰빙은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해 삶의 질을 높여 여유 있고 풍요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막상 생활 속에서 나를 위해 뭔가를 하고 싶을 때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다는 것이 웬만해서는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이렇게 시간적·금전적 여유가 없는 이들을 위해 집에서 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웰빙테라피’를 소개한다. 특히 날씨가 차가워지는 계절. 몸에 약간씩의 이상이 느껴질때 간편하게 해보는 방법들을 실천해보자.
▲쌀쌀한 날씨 건강지킴이 생강 반신욕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으슬으슬 춥고 감기 기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는 생강으로 반신욕을 해보자. 우선 반신욕에 사용할 물은 염소를 없애야 한다. 가장 높은 온도의 물을 받은 후 식을 때까지 두었다가 녹차를 마시고 난 찌꺼기와 소금 한 스푼을 넣으면 된다.
녹차 잎은 물이 너무 뜨거울 때 넣으면 익어버리기 때문에 물이 약간 식은 후에 넣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물이 식는 동안 생강 몇 뿌리를 얇게 저미거나 갈아서 헌 스타킹에 넣고 묶은 후 반신욕에 사용할 물에 담근다. 이 물에 배꼽까지 닿도록 몸을 담그고 약 30분 가량 반신욕을 하면 으슬으슬 춥고 몸이 찌뿌듯하던 증세가 금세 사라진다. 증세가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아예 생강을 달여서 차를 만들었다가 반신욕 중에 두 컵 정도 마시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막힌 코를 뚫어주는 소금
점액을 배출시키는 기능을 가진 고농도의 소금물을 코 안에 몇방울 떨어뜨리면 막힌 코가 뚫린다.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베이킹 파우더
염소를 제거한 목욕물에 식품을 부드럽게 하는 속성이 있는 베이킹 파우더를 반 컵 정도 풀어 반신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얼굴도 같은 방법으로 미온수에 한 큰술의 베이킹 파우더를 풀어 세안을 하게 되면 거칠고 건조한 얼굴 피부가 많이 부드러워진다. 이외에도 피부 감염과 발진. 뾰루지 등에도 좋다.
▲근육통증 완화시키는 겨자
겨자씨를 천에 싸서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그 물에 손이나 발을 담그면 관절이나 근육통이 사라진다. 날씨가 추워지면 손이나 발의 근육이 쉽게 풀리지 않아 뻣뻣해지거나 통증을 느낄 때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파가 족욕과 수욕이다.
스톤 테라피는 마사지 기법을 따로 배우지 않아도 손쉽게 누구나 할 수 있고 기운이 없거나 기분이 가라앉았을 때도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스톤 테라피는 말 그대로 돌을 이용해 몸속의 독소를 빼내는 것이다. 주로 강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무암을 이용한다.
또 은나노 공법으로 만든 빗으로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인도 전통의학 요법인 두피 테라피도 인기가 있다고 한다. 5분 정도만 머리를 마사지하듯 빗어주면 머리가 맑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톤 테라피 효능 및 방법
▲어깨통증 = 어깨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바닥에 편하게 엎드린 후 아픈 부위에 데운돌을 20분간 올려놓는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스톤에 오일을 발라 아픈 부위를 가볍게 문질러 주면 좋다.
▲숙취 = 따뜻한 돌 한 개를 배꼽 정 중앙 5㎝위(중완)에 올려놓고 중완 양옆에 일직선으로 돌을 2개 더 올려놓은 후 귀 앞 뒤 주위를 약하게 마사지 해준다. 그런 다음 부드럽게 발바닥 마사지를 해주면 된다.
▲스트레스 = 이마와 양볼 그리고 아래턱 위에 찬돌(작은 스톤을 냉장고에 1시간정도 넣어두었다가 사용한다)을 10분간 올려 놓은 후 어깨에서 목라인을 따라 귀밑까지 마사지를 해준다. 이때 베로인 향(향이나 향초. 아로마 전부 가능)을 켜고 멘델스존의 평온한 음악을 들으면 금세 피로가 말끔히 사라진다.
▲발이 피곤할 때 = 하루 종일 지치고 부은 다리에는 스톤을 따뜻하게 데운 후 무릎 뒤쪽과 발바닥 중앙에 대고 작은 스톤을 발가락 사이에 끼운 후 수건으로 식지 않게 발을 감싼후 20분 정도 휴식을 취한다.
▲손발이 차고 저릴 때 = 취침 바로 전에 따뜻하게 데운 돌 4개를 허리 끝 부분 등쪽에 척추 양옆으로 2개씩 놓고 척추가 돌에 닿지 않게 똑바로 누워서 30분 정도 휴식을 취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손과 발이 따뜻해지기 때문에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다. 2005년 01월 27일 12시 0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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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