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녹병이란 후자리움균과 미크로도끼움균에 의해 일어 나는 병이다. 발병한 자식이 빨간색이 되어 이렇게 부른다. 일부 후자리움균이 생산하는 DON(데옥시니발레놀-)이 사람에 중독증을 유발하는 것이 확실하게 되어 14년에 후생노동성이 밀속에 들어있는 DON 비율은 1.1ppm이하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이것을 받아 농수성에서는 검사규격이 빨간녹병 알 혼입한도를 1%에서 0.04%로 내리는 것과 동시에 모든 출하단체의 판매전에 DON검사를 하도록 지도하기 시작하였다. 집하 시에 규격외 밀은 제거하고 DON이 1.1ppm이상인 때도 있기 때문이다.
빨간녹병의 전염원은 피해 찌거기로 이곳에서 늘어 난 포자가 비가 온 다음 습도가 높고 무풍인 때에 날라 밀 이삭에 침입한다. 발병한 밀 이삭에는 분생포자가 형성되고 제2차 전염원이 되어 피해가 확대된다.
대착은 감염최적기인 수전기에서 개화기를 중점으로 가능하다면 첫 발생 전에 약제를 살포한다. 질소비료의 다량 시비를 피할 것 등이다. 그러나 기상에 따라서는 방제하더라도 빨간녹병이 나오고 만다.
DON 절감효과가 기대되는 아인산자재작년 북해도 江別市에서 수확량 품질 향상과 DON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 자재「선칼라」를 쓰는 농가가 늘었다고 들었다.
「선칼라」는 아인산가리를 주성분으로 하는 엽면살포용 비료로 비료등록을 취득한 액상 복합비료이다. 농약은 아니므로 병원균을 살균하지는 못한다.
특징은 인산분이 아인산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인산은 인산에 비해 물에 더 잘 녹고 뿌리나 입에서 재빨리 흡수된다.
식물에 흡수된 아인산의 일부는 인산으로 전화하여 일부는 아인산인채로 식물체에 이용된다.
그 때문에 인산대사의 활성화 다른 비료성분의 유효이용 꽃눈증가 발근 분얼 촉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개화기부터 유숙기 호숙기에 걸쳐 뿌리면 1000립중 ℓ무게가 증가하고 알이 팽팽하게 비대하는 등의 효과가 인정되었다.
더욱이 부차적인 작용으로 DON 축적을 절감하는 현상이 인정되고 현재로는 이 작용을 발휘하는 메카니즘에 대해 해명 중이다. 결국 선칼라를 뿌리면 빨간녹병 발병이 줄지만 빨간녹병균이 만드는 DON은 줄어드는 것 같다. 줄면 그만큼 사람에 해는 없어지고 제품화율이 올라간다.
?DON 절감효과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지역평균으로 90kg의 증수효과가 JA道央 江別지소에서는 기술지도원을 중심이 되어 선칼라를 보급하고 있다.
2002년에 시험적으로 써 본 결과 아주 알이 팽팽하게 좋아지고 병해가 나오지 않고 표백제를 뿌린 것처럼 깨끗한 이삭이 되었다. 수확량이나 아미로그램 수치도 높았다.
사용배율은 400배 개화성기부터 시작하여 그 뒤 7~10일 간격으로 두 번 도합 세 번을 빨간녹병 방제약제와 섞어 뿌린다.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작년에는 선칼라 사용농가와 미사용농가의 밀을 따로 모았다. DON 절감효과에 대해서는 확실한 성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수확량과 알의 팽팽함이 좋아지고 사용한 농가는 미 사용농가에 비해 제품매도 중량으로 평균 89.5kg이나 웃 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