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자살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여 OECD 국가 중 4위에 해당, 자살사망률 증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정으로 이는 개인주의, 핵가족화 및 가족해체 등 정신건강에 대한 사적인 상담과 지지체계 감소로 자살과 정신질환 등의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우울증, 신병비관 등으로 인한 충동적 자살사고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따라「자살 등 위기상담을 위한 전국공통전화 1577-0199(1세부터 99세까지 정신건강)」를 개통하여 2005. 1월초부터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전국 어디서나 1577-0199로 전화하면 시내요금으로 정신보건전문요원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우리도의 경우 정신보건센터(또는 보건소 정신보건전문요원)로 연결되고 야간 및 일. 휴무일은 국립부곡병원으로 착신 전환 연결된다.
☞ 정신보건센터 : 창원, 마산, 진주, 통영, 김해, 양산, 의령, 함안
또한 생명존중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하여 1월 8일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자살예방을 위한 TV 공익광고를 TV3사, 지역민방 및 케이블TV 등을 통해서 약 2개월간 420여회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