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사업 : 방조망, 포도비가림시설, 모노레일 시설 등


경상남도는 금년도부터 작년과 올해의 2개년 FTA사업비가 본격 투입됨에 따라, FTA사업 중에서 최근 농민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거창군의 사과지주대설치사업(사업량 확대 22ha), 방조망(30ha), 관정(117공) 등에 대한 사업량을 대폭 확대하는 조치를 취했다.
또한, 진주시에서 새로 농민들이 원하는 사업은 신설(산지과원의 한해대비 점적관수시설 70ha, 과수원의 늦서리방지 목적의 미세살수장치 2ha, 노동력 절감형 모노레일설치 11ha, 습해를 받는 밭에 위치한 과수원 배수시설 10ha, 소형관정 9공 등)하여 FTA사업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서 시. 군의 여건에 맞게 추진되도록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기초자치단체의 실정에 맞게 사업단가가 합리적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행정. 지도. 농협. 농가대표. 관계전문가 등으로『사업비단가 조정심의위원회』를 구성토록 하여 사업단가의 객관적인 조정체계도 갖추고 있다. 이렇게 하여 현재 9개의 단위사업들에 대한 단가조정도 완료하였다.
경남도가 취한 상기의 조치(사업량 확대, 사업신설, 단가조정 등)는 진주시의 FTA생산시설현대화사업. 농기계임대사업(작년과 올해 2개년 사업비 105억원), 거창군 FTA생산시설현대화사업(2개년 사업비 55억원)에 대해 취해고품질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보조 50%, 국고융자 30%, 자부담 20%의 사업으로 고품질 과일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기반구축지원사업이다.
농기계임대사업의 경우에도 농업인 수요가 늘어나는 SS(Spread Sprayer)기 등에 대해서는 사업량을 늘리는 조치가 취해졌다.
경남도는 향후에도 당초 사업계획을 수립한 기초자치단체의『과수산업발전 7개년종합계획』이 지역의 실정에 맞게 적응적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농민들의 수요 반영시스템 운영, 단가의 현실적 조정,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등의 업무에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