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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주), 2010년 세계 10위권 도약을 위한 비전경영 선포 』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표 : 정해주) (이하 KAI)는 지난 2일 서울 본사를 사천으로 이전 완료함과 동시에 싱글 KAI, 글로벌 KAI 도약을 위한 비전경영 선포식을 사천 본사에서 실시했다.
KAI는 조직, 시스템, 인적 효율성 제고 및 전 부문에 KAI식 6시그마를 도입하여 혁신문화를 정착하고 유연하고 경쟁력 있는 회사로 발전하여 국제 수준의 원가경쟁력을 갖춘 Global KAI로 성장한다는 New '10'10(더블 텐) 비전을 발표하였다.
KAI관계자는 “New '10'10은 경영혁신 활동을 통한 내적 경쟁력 강화로 2010년 세계 10위권 항공우주업체로 성장한다” 라는 비전 달성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국민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임직원은 실천 결의문을 통해 혁신 주체로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 회사,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KAI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로 KT-1과 T-50의 수출을 활성화하고 민수사업을 확대해 매출은 2004년 6,500억원에서 2007년 1조 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민수 비중은 30%, 영업 이익률은 12% 이상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AI 본사의 사천이전에 따라 관련 부품업체들의 이전도 잇따를 것으로 보여 사천이 항공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경상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서부 경남 지역의 발전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5년 03월 03일 15시 12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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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