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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서 모으기 』
시 보건소에서, 81명 참여, 저조
사천시는 지난달 22일 산하 전 공무원 및 각 기관단체 임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사천청사 광장에서, 오후에는 삼천포청사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서 모으기”운동을 벌였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절대 부족한 혈액을 확보하여 꺼져가는 생명을 구하고 의약품 제조용 원료인 혈장 수입에 따른 외화낭비를 방지하고 이웃사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시 보건소가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 혈액원의 채혈반을 지원받아 헌혈가능 조건을 갖춘 헌혈 희망자를 대상으로 헌혈해 채혈된 81명(남 74명, 여 7명)분의 혈액 31,840㎖를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 혈액원에 전량 기증했다.
또 “사랑의 헌혈운동” 참여자에 대하여는 간 기능검사, 지질대사 이상 유무검사, B·C형 간염검사와 정확한 혈액형 및 혈압측정을 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현혈증서를 교부했다.
이날 교부된 현혈증서는 헌혈차량 내에 설치된 “헌혈증서 모으기”창구를 통해 기증받아 우리 주변의 불우한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1년에 한번 실시하던 “헌혈운동”을 올해부터 두번 실시하겠다고 밝힌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8월 30일에 감정 날짜를 잡아놓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03월 03일 15시 2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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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