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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청소년의 척추측만증 검진 』
경남도는 사춘기가 시작하기 전인 10세 전후에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을 조기 발견·치료를 위한 척추측만증 검진사업을 200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도 초등학교 5학년 학생 48천명을 대상으로 시군별 학교 순회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병으로 자세 이상으로 오는 척추측만증은 기능성척추측만증이라고 하여 거의 악화되지않고 신체 다른 장기에 영향도 없으며 자신의 노력으로 측만증이 없어질 수 있다.
올해도 2억8천여만원 예산으로, 지난 14일부터 창원시를 시작으로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학교별로 검진을 실시한다. 그 간 추진실적(02~04)으로는, 12억 9천여만원으로 259,290명을 검진하였으며, 척추측만증 의심아 229명을 발견, 2차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척추측만증이 심한 113명에 대해 수술·보조기 착용과 자세교정 체조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측만증을 교정 및 치료 중에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수술 및 보조기 착용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중증 학생에 대해서는 환자본인부담금 대해 지원할 계획이며, 전년도 측만증 의심아에 대해서도 해당학교 검진 시 다시 검진해서 계속 지도·관찰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에서는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며, 학부모들에게 각 가정으로 송부된 학생들의 척추 사진을 통해 자녀들의 척추상태를 파악하고 척추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측만증을 예방 지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005년 03월 17일 11시 27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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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