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를 알수있는 생활통지표 양식변경에 대해 학생들은 50.8%, 학부모는 67.6%가 찬성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에듀모아가 회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모두 생활통지표 양식이 단순 서술형에서 영역별, 단계형 평가 형식으로 바뀌는 것에 대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생의 경우‘찬성(50.8%)',‘반대(27.9%)',‘잘 모르겠다.(21.4%)' 순으로 나타났으며 1202명을 대상으로 한 학부모 전화조사의 경우에도‘찬성'이 67.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현재의 초등학교 생활통지표 양식에서 뺐으면 하는 항목으로는‘장래희망(19.2%)'과‘신체발달상황(19%)'이 가장 많았으며 그외‘기타(15.9%)',‘수상 경력(9.9%)',‘교과 학습 발달 상황(9.6%)',‘출결 사항(7.7%)',‘담임 선생님의 종합 의견(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통지표 양식에 추가했으면 하는 내용으로는‘학부모 의견란, 친구와의 관계, 점수나 등수' 등이 기타 의견에 포함됐다.
또 ‘학교 생활통지표를 부모님이 챙겨서 보냐'는 질문에는‘꼭 챙겨서 본다.'가 65.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챙겨보는 편이다.(21.6%)',‘그저 그렇다.(9.4%)',‘거의 보지 않는다.(2.2%)',‘전혀 보지 않는다.(1.5%)'로 대답해 아이 생활통지표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그대로 반영했다.
<에듀모아 : 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