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에 이어>

좋은 배양토의 조건
3.비료가 균형맞게 들어 있는 흙이여야 된다
건전한 모를 만드는데에는 발육에 필요한 양분이 과부족없이 있어야 되고 특히 질소과잉이 되지 않도록 인산 가리 규소 칼시움 마그네시움등의 미네랄분이 안정된 상태로 있도록 하는 연구를 해야 된다.
그러나 이 비료는 바로 물에 녹는 수용성일 때에 프라스이온을 갖인 암모니아태질소 가리 칼시움 마그네시움등은 토양의 EC(토양의 마이나스 전기 전도값)을 높게하고 오직 뿌리 발근 신장을 저해하는 해로운 물질이 된다. EC는 0.5이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4.비료 효과를 항상 고르게하여 비료분이 끊어지거나 일시에 듣지 않게 한다
모 시대에는 뿌리발육이왕성하고 흡비력이 강하기 때문에 비효가 고르지 못할 때가 있다. 이것을 막기 위해 밑거름은 주로 유기질 주체인 고급건토빌효비료를 주고 웃거름으로는 유기질 발효비료 액비를 조금씩 주고 자주 시비하도록 한다.
5.질소과잉이 되지 않도록 특히 뿌리 발달을 촉진하는 인산 비료를 올려야 된다.
뿌리 발근 분지 신장을 촉진하는 인산 비효를 올리기 위해 배양토에는 골분을 주원료로 한 골분인산발효비료(인산 과립)를 많이 주도록 한다. 배양토에 대한 용량비는 적어도 3%정도로 섞으면 좋다.
또 웃거름에도 때때로 인산 비효를 갖인 액비를 준다.
6.배양토안에는 병원균이나 해충이 들어가지 말아야 된다.
중요한 모 시대에는 병원균이 감염되거나 선충이나 뿌리응애 근절충등의 해충 피해를 받으면 작물에게는 치명적이다.
보통 밭흙을 쓰면 감엽되기 쉽다. 흙은 논흙이나 산흙이 좋으며 밭흙일 때에는 반드시 열 소독이나 약제로 소독하고 살균 살충하고 쓴다.
또 개울모래는 선충감염의 윈인이 되기 쉽다. 반드시 깨끗한 산모래를 써야 된다.
7.햇빛을 잘 흡수하고 지온 보지력이 높은 흙일 것.
배양토는 탄소함유량이 높은 검정색 흙일수록 햇빛 흡수를 잘한다. 또 올라 간 지온이 밤 동안에 식지만 이것을 막기 위한 것이 흙 속의 공기(地氣)의 공극율이 높은 흙일수록 좋다. ??
8.배양토의 pH는 육묘작물에 알맞도록 조절한다
작물에 따라 적정 pH는 서로 다르다. 예를 든다면 벼모는 pH5~5.5로 산성이 약간 강한 편이 좋다. 벼는 본래 토양이 약간 산성으로 치우 친 편을 좋아한다. 배양토가 pH5.5로 약간 강산성토에서는 거의 발병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