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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나무심기로 푸른 사천시 가꾼다

  사천시는 광복·식목일 6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산림의 지나온 60년을 반성하고 나아갈 60년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여 사람과 숲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녹색 도시를 구현하고 생활권 주변의 녹지확대 및 경관개선을 위한 숲을 조성하고자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나무심기행사는 지난 2일 사천읍 구암리 국도33호 진입로입구에서 주민과 공무원,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푸른 사천 가꾸기’ 시책과 연계한 도로변 가로수 식재 및 경관림 조성과 이팝나무외 2종 190여본의 나무를 식재하였다.
또한 시는 2004년 생활주변나무심기 사업 18개소를 모두 마무리하고, 금년 사업비 26억원을 투입 공원, 공한지, 주요도로변 등 조경수 73천본을 심고 기 조성지 50여개소의 녹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시공중인 사천대교 진입로 주변, 사천IC~구암(국도3호선 사천우회도로(국33호선) 등 주요도로변 9개소에 주변환경에 어울리는 꽃과 나무를 심어 쾌적하고 아늑한 푸른사천 가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주민들에게도 푸른 사천 가꾸기 사업 등을 통한 시민식수를 적극 권장하여 생활권 주변 녹지확대와 푸른 숯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 과로 주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자생하며 하얀꽃이 피면 흰쌀밥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모양이라고 하여 니팝나무, 니암나무, 뻣나무라고도 하는 세계적 희귀수종이다. 낙엽 활엽으로 줄기는 통직하며 회갈색이고 어린줄기는 수피가 황갈색으로 벗겨지며 잎은 마주나고 광타원형으로 광택이 있고 감나무와 비슷한 모양이다.
꽃은 5~6월에 백색으로 피고, 꽃 모양은 길이 6~10cm로 새가지 끝에 수수이삭모양으로 달리며 약20일간 유지되고 은은한 향기가 있으며 열매는 콩 모양이고 보라색으로 9~10월에 익고 겨울까지 계속 달려 있다.
중부이남의 해안가 산록의 토심이 깊고 사질양 토지에 식재하기에 좋으며 내음성은 보통이고 내한성은 강하며 건조에는 약하고 대기오염에 강하고 주요경관조성에 알맞으며 특히 가로수, 정원수, 공원수로 좋다.

2005년 04월 08일 9시 36분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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