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장내 선박교통의 안전 및 질서유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사천해양수산사무소(소장 노귀곤)는 삼천포항내 해상교통 장애물 제거로 안전한 선박운항여건을 조성하고 항내 어로행위 등 불법행위를 단속 및 계도하고자 2005. 4. 18부터 4. 29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개항질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단속시에는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방자치단체, 해양경찰서, 수협과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항로ㆍ정박지 미준수, 불법어로ㆍ어망설치, 선박수리 및 공사작업허가(신고) 미필행위, 미수검선박 운항 및 항내 폐선(노후선) 방치 등 불법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삼천포항은 화력발전소를 출입하는 대형선박이 빈번히 이용하고 있어 동 선박들의 항로상 불법어업 또는 어장이 설치될 개연성이 높은 지역으로서 이러한 행위는 선박운항의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이므로 향후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전개한다고 한다.
이와 같은 단속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계도차원에서 현지 시정토록 할 것이나 주요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고발 등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하니 위반행위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