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의 발산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건전육성에 대한 범도민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우리 도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인 『2005년 청소년 한마음 축제』의 세부 추진 계획을 확정 관련단체 및 각 시군에 시달했다.
이 행사는 도내 전 시군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로 내달 5월 22일 10시~19시까지 진주시 소재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 남강 둔치 및 진주성 일원 등지에서 청소년과 가족 등 1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서 성대히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행사내용으로는 청소년 달을 맞이하여 모범 청소년 포상 등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경연대회(7종목), 참여행사(16종목), 부대행사(18종목) 및 초청공연 등으로 이루어지며, 경연대회는 길거리 농구대회, 전통민속 예술 경연대회 등 7종목으로서 각 시군별 1팀씩 추천을 받아 토너먼트 식으로 대상팀을 선정하며 4개 대상팀(청소년 가요, 댄스, 난타, 전통민속 예술)의 축하공연이 계획 되어 있으며, 초청공연은 청소년으로 구성된 무용단, 인기가수인 윤도현 밴드, 강산애, 김C, 자전거 탄 풍경 초청 등으로 무용과 청소년 장애우, 인기가수가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며, 참여마당의 추억만들기, 남강 자전거여행, 희망다리 건너기 등 16종목과 부대행사로서 수상레져, 수상첼린져 놀이, 청소년 동아리 알리기 등 18종목으로 행사 개최지인 진주시의 특징을 살린 다양하고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전시군의 청소년들이 한곳에 모여 저마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잠시나마 학교생활과 성적부담의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자리로 밝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적극 기여 하게 될 것이며,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이 축제행사의 주체로서 직접 참가케 함으로써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축제를 통하여 자아 발견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주최하고 있으며 도내 청소년들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경남 지역을 순회하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상남도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내 청소년들이 끼와 꿈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어울림 장을 마련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