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소년상담센터(소장 임귀자 사회복지과장)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친구와 같은 기관이 되기 위해서 청소년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교 현장에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교사나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04년에는 총 7천775명의 청소년들을 상담센터가 아닌 학교,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만나왔으며, 개인상담, 심리검사 뿐 아니라 좋은 친구되기(또래상담), 신나는 인생만들기(진로탐색), 신나게 공부하기(효과적인 공부방법), 나와 친해지기(자기성장), 새로운 나 바라보기(비행예방), 그림속의 나(미술활동을 통한 자기성장), 성 바르게 알기 등의 집단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2005년에도 시 관내 초·중·고 모든 학교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펼치고 있으며, 특히 ‘학교폭력과 비행예방’을 위해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새로운 나 바라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상담을 원하는 사천지역의 학교나 단체, 기관에서는 사천시청소년상담센터로 전화(832-7942) 신청바라며, 개인상담을 원하는 부모, 청소년은 벌리주공복지관 내 청소년상담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상담 신청하면 모든 상담 및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상담한다.
또한 다가오는 29일(금)에는 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소강당에서 “집중력 개발을 위한 집단 미술 치료”라는 주제로 사천시 학부모 및 자원봉사자, 교사를 대상으로 부모상담교실을 개최한다.
부모, 자원봉사자, 교사들에게 상담자로서 현장에서 미술활동을 통해 내담자들의 내면세계와 깊게 만나면서 한 개인으로 성장토록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