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전자시정 마스트플랜(지역정보화 촉진 기본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기 위하여 기획단을 구성하고 4월15일 오후 3시에 삼천포청사 2층 상황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자시정 마스트플랜 추진기획단은 정보담당관을 단장으로 관련업무 담당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토론회에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추진하여야 할 정보화사업에 대하여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점연구 대상사업을 1차적으로 선정했다.
기존의 사천시 정보화촉진기본계획 중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최고관리자 지원시스템 등 10개 사업과, 연차적으로 계속추진하고 있는 도로 및 지하시설물도 공동구축사업 등 4개 사업, 신규발굴한 하천종합관리 시스템, 주민참여형 지리정보 시스템 등 16개 사업, 중앙부처에서 추진 하는 지방재정정보시스템, 등 6개 사업, 총 36개 사업을 중점 연구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기획단은 중점연구과제로 선정된 사업에 대하여 5월말까지 자료조사 및 연구를 실시하고, 2차, 3차 토론회를 거쳐 전자시정 마스트플랜을 수립하고, 지역정보화 촉진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금년 11월에 확정하게 된다.
사천시는 전자시정 마스트플랜을 수립함으로써 정보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게 되며, 전자시정 마스트플랜을 용역을 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수립함으로써 약 3천만원~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