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도로와 지하시설물(상·하수)도 공동구축 1차 사업 완료 및 2차 사업 착수보고회를 지난 19일 개최하였다.
오는 2007년까지 도로와 상·하수도 등 시설물에 대하여 83억원의 예산을 투입 도시계획지역 81.1㎢에 도로 431km, 상수도 434km, 하수도410km를 전산화하는 사업으로 1차 사업은 19억원의 예산을 들여 동지역 12.6㎢에 도로 87km, 상수도 85km, 하수도 181km에 대하여 사업에 착수 8개월만에 사업을 완료하였다.
1차 사업 완료에 따라 2차 사업도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17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3월 사업에 착수했는데 사업지역은 남양동에서 사천읍까지 35.1㎢에 도로 75km, 상수도 79km, 하수도 107km에 대하여 구축작업을 하게 된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시설물 담당자는 시스템을 통하여 도로 및 지하시설물에 대한 위치 및 각종 속성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관리가 이루어져 업무추진에 일대 혁신이 이루어질 것이며 한전, 가스공사, KT등 유관기관과도 통합시스템을 통하여 데이터를 공유하여 모든 지하시설물의 정보를 알 수 있어 도로 굴착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천시는 공간자료의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간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2차례에 걸쳐 240명의 직원에게 실시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계속적으로 교육기회를 확대할 계획으로 자기자리에서 시스템을 통해 각종 공간자료를 열람 및 출력 할 수 있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사천시에서는 사업이 완료된 지역을 우선 업무추진에 활용하고자 도시행정 종합정보망 사업을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