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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금동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
지난 23일(토) 오전에 노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동서금동 체육회(회장 이병우)가 주최하는 제1회 동서금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500여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병우 동서금동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처음으로 가지는 동민체육대회이긴 하나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흥겨운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이어 최갑현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금껏 다른 동과 같이 체육대회를 갖지 못했다”고 말하고 “1956년에 동금동과 서금동을 통합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번도 통폐합 없이 태고의 이름 그대로를 지니고 있음에 자부심을 갖자”고 말해 주민들을 격려햇다.
이어 공구르기 등 10여종목의 필드경기를 비롯 화합행사인 노래자랑, 한마당 어울잔치가 있었고, 번외경기인 배구, 족구 등으로 처음 갖는 체육대회 답게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무궁한 발전을 빈다.
한편 동서금동은 오래토록 이어온 시민들의 휴식처인 노산공원이 있고, 육지와 약1km 떨어진 바다 가운데 목섬이 떠 있어 바다의 풍치를 더해주고 있다. 1년에 한번씩(연동시) 목섬과 육지 사이가 갈라지는 자연섭리 현상은 넓은 갯벌을 창출해 내고 있어 더욱더 매력적이다.
이같이 바다가 갈라지는 현상을 흔히 “모세의 기적”이라고 인용하고 있어 이때에는 시민들이 몰려 이 길을 오가며 지천으로 널려있는 문어, 해삼, 낙지 등을 맨 손으로 잡을 수 있고, 바지락 등을 잡을 수 있어 바다의 자연생태를 만끽할 수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04월 28일 11시 4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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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