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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을 빛낸 사람들’ 賞, 수상자 』
원정부, 최종실 등 2명 선정, 시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사천시는 도·농 통합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하여 ‘사천을 빛낸 사람들’ 상(賞) 수상대상자로 원정부(남, 65)씨와 최종실(남, 51)씨를 선정했다.
원정부씨는 현재 삼천포고등학교 총동문회장으로 부산에서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재부산 삼천포향우회 회장을 8년간 역임하면서 향우회 활성화에 큰 공로가 있었을 뿐 아니라 장학회 설립으로 매년 고향의 우수학생 3~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사천삼천포에가보자운동본부 출범 때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애향운동 확산에 노력해 왔고, 대한민국 팔각회 총재 등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한 공적이 인정돼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종실씨는 현재 중앙대학교 교수로 지난 78년 김덕수 등과 함께 사물놀이를 창단해 거리와 마당의 연희이던 사물놀이를 세계인의 예술로 승화시킨 주역으로서, 전국 국악대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크고 작은 대회에서 수상 경력, 국내외에서 수많은 공연 등을 가져 사천시의 명예를 드높였기에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사천을 빛낸 사람들’ 상(賞)은 통합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우리 시가 시민화합을 더욱 다지고 시민은 물론 경향 각지에서 살고 있는 향우에게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오는 5월 10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 상을 수여하게 된다. 2005년 04월 28일 11시 4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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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