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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출동] 아이~ 보기 싫어! 섬뜩하다 못해 무서워! 』
주유소가 있다고 알리는 홍보물을 가로수에 묶어 놓았다.
비바람에 색깔이 바래져 보기 섬뜩하다. 빛바랜 사진, 밤으론 처녀 도깨비 같이 보인다. 이마를 가로지르는 묶음줄은 더더욱 간을 서늘케 한다.
불법 광고물 단속을 안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뒷편의 만개한 가로 화단 꽃도 덩달아 스산해 보인다.
(2005. 5. 1. 14:00경 촬영)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4000news@naver.com 2005년 05월 05일 11시 4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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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