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애완동물 사육문화 보급에 앞장! 』

지역 축제 연계 관상조류 전시 판매행사 연중 추진

인플루엔자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중단되었던 관상조류와 햄스터 등 애완동물이 지난 3월부터 수출이 재개되면서 사육농가의 활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국내 사육문화를 보급하고, 농가의 생산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애완동물 사육문화보급 각종 이벤트를 연중 추진하기로 하고 지역별 축제 및 각종행사 일정에 따른 참여 계획을 마련하였다.
이미 함안 ‘아라제’와 김해 ‘가락문화제’등에서 실시했던 호금조, 카나리아 등 20여종의 관상조류 전시 판매행사에서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의 이벤트도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오는 4월 29일부터 3일간 실시하는 창녕 ‘용왕제 유채축제’에 카나리아 등 25종의 관상조류를 전시하고, 지난해 처음 실시하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경남산림환경연구원 전시 판매행사를 5월 1일부터 8일까지 가정의 달 기념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 에서도 전시장에는 별도의 판매장을 마련하고,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도 함으로써 애완동물 사육문화 보급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다루고 있는 애완동물 종류로는 십자매, 금화조, 호금조, 사랑새, 문조, 금정조, 카나리아 등 관상조류와 장글리언, 펄, 로브로브스키 등 햄스터가 주로 전시되고 있으며, 이밖에 토끼, 다람쥐, 기니픽 등도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전시회에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관상조류 등 애완동물 사양기술이 기록된 책받침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애완동물 사육 문화 보급에 비중을 두고 있는데, 농업기술원은 각종 전염병의 여파로 경영난과 수출 중단 등 이중고를 겪었던 애완동물 사육농가의 사기를 높이고, 소비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소득향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계기로 삼기 위해 더욱 내실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2005년 05월 05일 11시 29분 / 농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