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봄철 기온상승, 황사 등으로 음식물 변질·부패로 식중독균의 다량 증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률이 어느때 보다 증가하고 있어 도민들의 건강보호와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발생원인, 예방요령, 발생시 대처 방안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증상은 병원성 미생물이나 유독·유해한 물질로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여 일어나는 질병으로, 단시간 내에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특히 봄철에 집중으로 발생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장시간 보관된 도시락, 김밥, 유효기간 경과 제품이나 무표시, 무신고 제품을 구입 및 섭취을 금지하고, 식품을 조리할 경우는 반드시 70℃이상으로 가열 조리하여야 하며, 남은 음식은 실온에 장시간 보관을 금하고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조리기구를 향상 청결하게 세척보관 사용하고, 식품을 보관할 경우에 실온에서 장시간 방치하지 않도록 한다. (김밥, 삶은 돼지고기, 회류, 오뎅, 게맛살 등)
식중독 등 설사환자 발생시 대처요령은 가족 및 이웃 주민들중 설사 및 식중독 등 의심환자 발생 즉시 인근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신고와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식중독의 원인 규명, 확산, 재발방지를 위해서 남은 음식물과 환자의 가검물을 보관해 둘 것을 당부 했다.
또한 경남도는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여 도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2005년 식중독 예방대책을 전시·군에 기시달 시행중에 있으며, 도 및 교육청, 위생관련단체 등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 개최, 식중독 예방 전자 광고판 설치, 손 씻기를 생활화 합시다 홍보 스티커 60,000매를 제작, 교육청 및 시군에 배부하여 집단급식소 등에 부착하였으며 집단급식소 등 영양사, 조리사의 휴대폰에 식중독 예방 문자메세지를 전송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