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주최하고 농업기반공사 도·농교류센터가 주관하는 제1회 농산어촌관광박람회가 지난달 27일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관광박람회의 목적은 농산어촌 관광의 정보와 체험기회 제공으로 도시민의 여가활동 촉진, 도시와 농산어촌간의 교류촉진으로 삶의 질 향상, 지역문화 및 특산품 홍보, 농촌전통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사천시에서는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지정된 정동면 고읍마을과 팜스테이 마을로 지정된 곤양면 비봉내 마을이 참가하였다.
전국 800여개 지정 관광마을 중 44개 마을과 우리도내 4개 마을 중 사천시 2개 마을이 참가한 이번 관광박람회는 3개의 부스를 지정 받아 팜플렛, 행사기념품 제작, 홍보영상물 등을 이용한 홍보활동과 4월 29일 13시부터 2차례에 걸쳐 정동면 고읍마을 부녀 농악대의 사물놀이 시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사천시에서도 관광안내 홍보용 팜플렛 3종 12,000부를 제작 홍보하였으며, 마을참가 지정부스에 삼천포 대교 대형사진을 부착하고 사천시와 참가마을 홍보영상물을 제작 사천시 지역 출향인사와 내방객에게 상영하여 관광사천의 이미지를 제고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