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집시법 개정 이후 폴리스라인제도가 본격 도입되었으나, 그간 집회시위현장에서 실효성 확보가 미흡하여 향후 ‘선진 집회시위 문화’정착을 위해서는 폴리스라인의 실효성을 확보, 폴리스라인 중심의 집회 대응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하였다.
폴리스라인이란, 집회 시위의 보호와 공공의 질서유지를 위하여 최소한의 범위를 정하여 설정한 선으로 질서유지선이라고도 한다.
집회시위 현장에서 폴리스라인의 본격적인 설치, 운영은 6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금년 한해는 평화적 양상이 예상되는 집회 위주로 우선 실시, 제도 정착화에 주력 후, 2006년부터 전 집회를 대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경찰력 중심이 아닌 무인 폴리스라인은 경찰과 시위대간 접촉을 최소화하여 부상자를 방지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기법이라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