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오는 12일부터 사랑의 중고컴퓨터(PC) 보내기 운동을 실시한다.
이 운동은 사천시에서 교체하는 컴퓨터(PC) 140여대를 정비하여 관내 봉사단체 및 복지시설, 소외계층(생활보호대상자, 장애인)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정보화 시대는 지역주민의 활동공간이 인터넷을 이용한 가상의 공간으로 확대됨에 따라 민원인의 친절도 중요하지만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민원을 해결하여 시청방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민서비스의 방향도 안방민원시대로 전환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사천시는 안방민원시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보화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사랑의 중고컴퓨터(PC)보내기 운동을 전개하여 고가의 컴퓨터가 재활용과정 없이 버려지는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나아가 어려운 정보화 소외계층들에게 중고 컴퓨터(PC)를 보급함으로써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정보화 격차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정보화 사회가 진전됨에 따라 전자시정 구현의 걸림돌인 지역간, 계층간 정보화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시기에,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의 중고컴퓨터 보내기 운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정보격차 해소에도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
사랑의 중고PC 나누기 운동의 하나로 PC를 희망하는 지역봉사단체, 소외계층(장애인, 생활보호대상자)등에서는 사천시청 정보담당관실(전화 055-830-4402)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