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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화사 신도 제등행렬 』
불기2549년 부처님 오신 날 기려
대한불교 천태종 월화사(주지 설혜 스님, 동림동 소재) 신도 150여명은 불기 2549년 “부처님 오신날”을 이틀 앞둔 지난 13일 오후 7시에 제등행렬로 시가지를 누볐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가진 이 행사는 세속에 묻혀 부처님 오신 날을 잊기 쉬운 중생들이 마음을 가다듬고 기리는 정신을 환기시키는데 도움이 됐다.
행렬은 대형 연꽃등, 용 등, 동자승 등을 차량에 장착, 전력을 이용 불빛을 점멸케 해 광명의 빛을 온누리에 비췄다.
200여m 제등행렬은 월화사를 출발, 동림동을 경유, 주공아파트를 거쳐 용강현대아파트를 지나 월화사까지 약5km를 1시간 반가량 행진했다.
한편 연꽃 등은 폈다 오므렸다를 반복했고, 동자승 또한 합장한 자세로 중생들을 향해 절을 해 지켜보는 시민들 또한 합장기구하면서 소원을 빌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05월 19일 12시 13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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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