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공무원이 출장, 퇴근 등 부재시 행정업무의 공백을 예방하기 위하여 사무실 외에서도 인터넷으로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의 원격근무지원시스템을 가동한다.
원격근무지원시스템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지난 2월까지 시스템을 확대 구축하여 3월부터 정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을 사용하려면 사용대상 업무 및 이용자 등록을 신청하고, 이용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행정전자서명 인증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사천시는 이러한 일련의 절차를 5월말까지 완료하고 우선 전자문서업무를 6월부터 원격근무지원시스템을 적용하고, 활용업무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격근무지원시스템이 정착되면 사무실 이외의 장소에서도 행정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어 일하는 방식의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것이며, 가정에서도 근무할 수 있는 재택근무 환경 조성은 물론, 시급한 업무처리를 위해 사무실까지 급히 출근하는 사례도 필요 없게 되어 시간,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