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최근 웰빙 바람에 편승해 관광회사 등에서 동호회원 모집 등의 방법을 동원하여 집단적으로 입산하여 산주의 동의 없이 산나물, 산약초, 희귀수목의 불법 굴·채취, 자생식물 등을 무차별적으로 불법 채취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사전 피해예방이 시급한 실정이므로, 산림내에서 각종 불법 행위단속 사범에 대하여 도 및 시·군이 합동으로 2005년 5월 23일~7월 28일(40일간)까지 집중 단속키로 하였다.
중점 단속할 내용을 보면 산주 동의없는 산나물 굴취·채취 및 밀반출 행위, 차량을 이용한 수집상, 판매업자 등 단속, 간암·간 기능 증진 약용수종인 두릅나무, 헛개나무, 엄나무, 불법굴채취 행위 단속과 산행시 희귀수목, 자생난등 무단 채취판매 보관행위, 등 임산물 불법 굴취·채취 행위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한다.
2004년도 산림피해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183건에 30ha이고 그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불법산지전용 108건10ha, 무허가벌채 등은 75건 20ha의 산림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해의 유형별로 보면 주로 농로설치, 묘지조성, 택지개발, 공장부지조성, 등이거나 무허가 벌채이다.
금번 산주의 동의 없이 산채·약초·녹비·열매나무·버섯 또는 덩굴류 채취 행위가 적발되면 7년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이하 벌금의 처벌을 받게되고 앞으로도 계속 경찰과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