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9억 들여 성곽복원 등 13건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존·정비하기 위하여 사천시는 19억 2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가지정문화재 1개소를 비롯하여 도지정문화재 12건의 문화재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보수가 추진되는 국가지정문화재는 보물 제614호인 곤양면 흥사리의 매향비 침수방지사업에 1억원을 들여 추진되며, 도지정문화재로는 각산산성 성곽복원에 1억원을 투입하여 잔여구간을 마무리한다.
또 다솔사 응진전 및 요사채 보수사업에 1억8백만원과 곤명면 금성리 토성지 부지매입에 1억원이 투입되며, 곤양향교 대성전 단청, 구계서원의 구산사 보수, 연천숲의 수목보호공사와 세종대왕태실지 정비기본계획 수립, 대방진굴항 정비사업 등에 2억 1천만원이 투입되어 보수, 정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선진리성 공원화사업의 성곽복원에 6억원과 토지매입비 5억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사업비 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한 다솔사 대중선방 보수사업에 1억2천만원과 대방진굴항 정비사업에 9천만원을 들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