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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 삼천포향우회 정기총회 』
제18대 회장에 이기호씨 취임
재경삼천포향우회(회장 이희정) 정기총회가 지난 2일 오후 6시30분 강남웨딩문화원에서 향우 150여명이 참석해 있었다. 행사장 맨 앞 오른쪽에 원로석과 초대석이 나란히 마련되었고 그 앞이 회원석으로 배열되어 있었다. 원로석에는 설동진 노산회장을 비롯 10여명의 원로회원들이 자리했고 초대석에는 한나라당 이방호 지역구 국회의원, 민노당 강기갑 비례대표 국회의원, 그리고 삼천포 팔포에서 태어나 서울 광진구에서 신승한 열린우리당 김형주 의원 등 3명이 나란히 앉은 모습이 이색적이었고, 재경 사천향우회 문갑석 회장도 이 자리에 앉았다.
이희정 이임회장이 강형석 직전회장과 회발전에 공이 많은 김연태, 조갑주 회원에게 공로패가 주어진 다음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기호(57세, 경찰대학교 법학과 교수) 회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이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배들의 뜻을 좇아 중책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말하고 “닦아 놓은 회의 기틀을 흐르터짐없이 꾸려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06월 09일 10시 59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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