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6월 1일 오전 9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공무원과 각종 단체 임직원 일반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례조회 및 소양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에서는 재난대책 유공시민, 아동복지발전 유공시민, 효행시민, 청소년지도활동 유공, 업무유공, 친절공무원 등 민간인 5명, 공무원 3명, 총 8명에 대한 시상을 했다.
아울러 소양교육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 이상화의 “직장내 성희롱예방 및 양성평등의식”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했다.
이날 강좌에서 이상화 교수는 “남자직원과 여자직원은 모두 사천시청의 조직문화를 만들고 있다. 성희롱의 문제는 행동을 한사람보다는 행동의 대상이 되는 사람의 관점이 준거가 되고, 상대방의 입장은 인간존엄의 상해라는 것에 연결되어 있다.
성희롱의 문제핵심을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 문제의 근원은 어디인가, 인식의 출발에 초점을 만들어 직장내에서 보다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모두 힘써야 되겠다.” 라고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