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재경 남양향우회지 “南陽” 창간호가 나왔다! 』

책 한권을 보면 예사롭게 여겨지지만 그것을 한권의 책으로 엮어 빛을 보기까지는 어려움이 많다.
안 해 본 사람은 모를 일이다. 눈길, 손길이 몇 번이나 가는 줄 모른다.
이같은 산고 끝에 재경남양향우회의 향우지인 “南陽”창간호가 빛을 보았다. 앞뒤 표지에는 넓은 남양 벌과 남양동의 심장부 사진이 실렸다.
목차를 보면 창간사(10쪽), 창간 축시 및 축하한시(13쪽), 창간 특집(21쪽), 역사의 흔적을 더듬어(51쪽), 남양을 빛낸 사람들(121쪽), 교육현장을 찾아서(133쪽), 향수, 풍물 그리고 삶(149쪽), 정겨운 글들(203쪽), 자료모음(247쪽) 등으로 짜여졌다.
창간 특집은 긴급 동의 “남양이 두동강 난대요”(본지 585호 1면 보도)가 실렸고 인물탐방에서는 신송 그룹 조갑주 회장과의 창간 기념 대담으로 엮어 놓았다.
역사의 흔적에는 충무공과 모충공원, 신벽동 고인돌 등을 다루었고, 서부경남의 거목 박종실 옹, 인간문화재 박 염, 풍물놀이의 명인 최종실을 다루었다.
교육현장에는 남양중학교(교장 이수철), 남양초등학교(교장 김부수), 대성초등학교(교장 김남민)의 자랑을 다루면서 조항차(용산초등학교장 남양초등 25회 졸업) 교장의 “자책문화”란 글을 실어 놓고 있다.
정겨운 글들 중 많은 글들이 실려 있으나 이두정(남양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 옹의 “고향, 고향 그리워”의 시와 수필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저미게 하며 다시 한번 향수를 느끼게 하고 있다.
한편 향우지 “南陽”은 해마다 한번씩 발간할 계획으로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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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6월 09일 11시 02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