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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지구 공군 호국영령 추모제 』
“사천지구 공군 호국영령 추모제”가 지난 3일(금) 오후2시 한국공군참전유공자회 주관으로 선진리성 충령비 앞 광장에서 있었다.
추모제에는 한국공군참전유공자회 회장을 비롯 공군교육 사령관, 사천시장, 진주보훈지청장, 역대 공군참모총장 등 200여명의 참전용사들이 자리했다.
공군 참전유공자회장의 추도사에 이어 사천시장의 추념사, 진주보훈 지청장의 추모사가 있은 다음 민병규 예비역 장군의 추모가(비목)가 있은 다음 “6월에 띄우는 편지”시 낭송시에는 참석자들 모두는 숙연히 고개를 숙였다.
이 충령비는 6.25전쟁 당시 사천 공군기지에서 출격하여 북한의 남침 저지와 지리산 공비 토벌작전 등 자유조국 영공수호의 숭고한 임무를 수행하다 산화한 호국영령들과 작전임무 수행 중 순국한 공군 조종사들의 고귀한 넋을 추모하기 위해 1958년 10월에 건립된 대한민국 공군의 성지이다.
한편 공군 제3훈련 비행단의 후배 조종사들이 KT-1 항공기 3개로 갈매기형 편대로 행사장 상공을 날자 님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06월 09일 11시 02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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