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추정인원 598명에 대하여 신용회복 지원을 전원 받을 수 있도록 채무조정신청 안내문 발송과 방문독려를 실시하고, 대상자 중 거동 곤란자 또는 문맹자 등, 접수처(한국자산관리공사 창원지사) 방문 신청이 곤란한 자의 편의를 위하여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위임받아 대리 신청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신용회복위원회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2005년 3월 23현재 금융기관에 채무 불이행으로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 이거나, 채무액이 과다하여 정상적 채무상환이 불가한 자가 채무조정신청을 하면 채무원금 상환유예 및 이자감면 등의 채무조정을 받게 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가 채무조정신청을 하게 되면 채무원금은 수급자로 보호를 받는 기간동안 원금상환이 유예되고, 수급자에서 벗어난 후에 최장 10년 내에 무이자로 분할 상환하게 되며 신청 시까지 발생된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
또한 수급자 채무조정신청대상자의 방문신청 편의를 위하여 6월 14일에는 사천청사 3층 회의실에서, 6월 15일에는 삼천포청사 사회복지과 사무실에서 채무조정신청을 접수하기로 하고 신청안내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금번 순회 접수일에 전 대상자가 신청하게 되면 사천시 전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금융채무의 부담감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