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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주택단지를 찾아가는 도민건축대학 호응도 높아 』
경상남도와 경남건축사회는 도민들의 생활수준향상과 의식변화로 건축물을 보는 시각이 높아지고 건축물에 대한 이해와 건축행정 환경의 급변에 따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하여 도민에게 건축에 대한 기본상식과 정보제공, 건축관련 교양강좌 위주에서 아름다운 주택단지를 현지 방문하여 실제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목조건축물 및 생태 친환경 집단주택지 등 답사계획을 마련하여 도민건축대학을 운영, 도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금년 주요 답사지로는 지난 2002년 태풍 “루사”로 인한 침수가옥이주단지에 경사지붕설치보조금을 지원하여 경사지붕시범마을로 조성된 김해한림수해이주마을과 김해 가야문화정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성동고분군 전시관, 천년고찰 양산통도사의 전통사찰 건축의 가람배치와 목조건축의 특징을 살펴본다.
또한, 주5일제 시행에 따른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목조전원주택지를 찾아 목조주택 건립의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지형지세를 이용한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울주군 남천마을을 찾아 아름다운 농촌주택지를 둘러보고 올 것이다.
금번 도민건축대학 건축물답사를 위한 참가자 8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신청자가 100여명에 이르러 예상보다 많은 도민들의 참가 신청으로 도민건축대학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으나 신청자 모두 다 참가 하지 못하고 86명만 참가하게 되어 아쉬움도 남기게 했다.
해가 갈수록 도민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하반기에도 도민건축대학을 개최하여 건축물 답사를 통한 생태건축과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건축문화 활동을 적극 전개해 갈 계획이다. 2005년 06월 16일 8시 5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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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