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검찰청과 합동으로 집중단속


진주지방노동사무소(소장 이동우)는 다음달 1일부터 한달동안 관할(서부경남지역) 사업장 중 “안전모, 안전대, 안전화 미착용 근로자에 대한 즉시 과태료 부과”제도 시행과 관련하여 사업주로부터 보호구를 지급받고도 추락, 낙하, 비래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 이를 착용하지 않는 근로자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진주지방노동사무소는 이달 9일 경남 진주시 주약동 소재에서 S종합건설(주)가 시공하는 주상복합공사 신축현장에 대한 검찰합동 점검에서 비계위에서 추락의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 작업을 하면서 사업주가 지급한 안전대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중인 이모씨(37세), 함모씨(43세), 명모씨(57세) 등 3명을 적발하고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이들에 대하여 각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